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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철가

광명기계쟁이 2014. 7. 18. 22:39

 

 

또다른 신 사철가

<중중모리>

1.저 내(川)에 눈이 녹아/이 땅에 속잎 나면/꽃피고 새 노래에/ 이 때가 봄이라네/

 봄이라고 일러주니/ 봄인줄로 알겠네다/나무아미타불

 

2.녹음은 우거지고/녹수에 매암 울 제/벅국새 뻑국 뻑국 뻑국 /소쩍새가 슬피우니/

이 때가 여름이라/여름이라 일러주니 /여름인줄 알겠네라/나무아미타불

 

3.산 골짝에 단풍들고/국화피면 나비들도/눈물겨워 헤매이니/이 때가 가을이라/

가을이라 일러주니/가을인 줄 알겠네다/나무아미타불

 

<자진모리>

곳곳마다 /백화로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온세상이 /은세상 이라/

아~아 아음/ 아아아. 아아~

인경소리도/ 차가운데 차가운데/음  /이 때가 겨울이라/아~ 때가 겨울이라

춘하추동 /사시절에/춘하추동 /사시절에/선경(禪經) 노래/ 부르면서/선경노래/ 부르면서/

합장으로/ 도를 닦네/합장으로/ 도를 닦네/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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