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배려하는 마음 광명기계쟁이 2014. 7. 5. 08:12 배려하는 마음 ‘빙점’의 미우라 아야꼬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결혼 후 남편의 수입은 있으나, 작은 구멍가게를 열게 된다. 여인은 찾아주는 모든 고객에게 매우정직하고 친절하여 멀리까지 소문이 전하여져 장사가 매우 잘 되었다. 볼품없이 협소한 작은 구멍가게이지만 트럭으로 물건을 구입할 정도로 호황을 누린다. 나의 행복이 남에게 불행이 될 때도 있듯 근처의 다른 가게는 그녀로 인해 매상이 부진하여 가게 문을 닫게 될 지경에 이른다. 남편이 그녀에게 근처 가게의 폐업을 염려하자 심성이 고운 그녀는 물건의 양과 종류를 줄이고 물건을 찾는 손님이 오면 우리 집에는 없으니 건너편 가게로 가면 있을 거라 하며 그리로 가시라고 친절히 안내를 한다. 그 후 점점 그녀의 수입은 줄어들었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그녀를 한가롭게 만들었다. 평소에 독서를 즐기던 그녀는 여유로운 시간에 틈틈이 글을 쓰기 시작하였고, 그 유명한 "빙점" 이라는 소설을 탈고하여 이 세상에 내어놓게 된다. 주위의 안녕에 대해선 몰염치한 세상인심, 나만이 행복해 지려는 욕심과 오만함 보다는 내게 당한 분복을 이웃과 함께 나누려 했던 아름다움 속에 나눔의 열매를 맺어 사랑을 실천한 그녀! 그녀의 착한 심성과 배려의 너그러움으로 후대에 남겨질 만한 주옥같은 글을 쓰게 했고, 나를 사랑하듯 이웃을 사랑하는 그녀에게 작가로의 새로운 인생길이 열리는 축복이 되었다. 『그가 바로 유명한 빙점의 작가 "미우라 아야꼬" 입니다 이처럼 나보다는 이웃을 생각하고 자신의 욕심보다는 상대를 배려하는데 인색하지 않았던 그녀는 그 작품으로 인해 신문사 최우수 작품으로 당선되고 이후에는 노벨 문학상까지도 받게 됩니다』 나의 욕심을 내려놓고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 우리도 상대를 먼저 생각해주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겠습니다. *^^*』 - 모셔온 글입니다 - 나의 재물을 아끼지 말고 남의 물건을 탐하지 말라 【本文】 來無一物來요 去亦空手去라 내무일물래 거역공수거 自財도 無戀志어든 他物에 有何心이리오 자재 무연지 타물 유하심 萬般將不去요 唯有業隨身이라 만반장불거 유유업수신 三日修心은 千載寶요 百年貪物은 一朝塵이니라 삼일수심 천재보 백년탐물 일조진 【飜譯】 올 때도 한 물건 없이 왔고, 갈 때도 역시 빈손으로 가는 것이다. 나의 재물에도 연연할 것이 없거늘, 남의 재물에 어찌 마음을 두리오. 온갖 재물은 장차 가지고 가지 못하는 것이오, 오직 지은 업만이 몸을 따를 뿐이로다. 삼 일 동안 닦은 마음 천년의 보배요, 백 년 동안 탐한 물건 하루아침의 티끌이니라. - 자문십경 중에서-- (오늘의 꽃) 알스트로메리아(Alstroemeria) 남아메리카를 원산지로 하는 속씨 식물 중 하나입니다. 알스트로메리아가 지난 1990년대 우리나라에 도입되었고 전남 쪽에서 많이 재배된 화훼용 꽃이랍니다. 개화시기는 4월부터 7월까지로, 상당히 오랫동안 피고 품종도 다양한데 저희집엔 빨강이와 저 녀석 두종류랍니다. 구근으로 월동하며 노지 월동도 가능한 녀석이라.. 키우기 어렵지 않는 예쁜 꽃으로 사랑받기에 충분하지요. 카메라 사진이 열리지 않아 화질이 좀 떨어지지만 '배려'라는 꽃말을 가진 꽃을 올리려다 보니 조잡해 보이지만 급한 마음에 핸드폰 사진으로 대신해 봅니다. 알스트로메라아의 꽃말은 향수, 배려, 사랑, 우정이랍니다. The sound of silence / Simon and Garfunkel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