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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감이 되는 좋은글

광명기계쟁이 2012. 6. 1. 22:35

귀감이 되는 좋은글

딱하다.
먹을 것이 없어 굶는 사람도 딱하지만
먹을 것을 앞에 두고도
이가 없어 못 먹는 사람은 더 딱하다.
짝 없이 혼자 사는 사람도 딱하지만
짝을 두고도 정 없이 사는 사람은 더 딱하다.

* 마음과 세상.
개가 이빨을 드러내고 으르렁거리면
고양이는 꼬리를 내리고
개가 꼬리를 내리면 고양이는
이빨을 드러내고 덤벼들 듯
내 마음이 용기를 내어 몽둥이를 들면
세상은 꼬리를 내리고
내 마음이 꼬리를 내리면 세상은
몽둥이를 들고 내게 덤빈다.

* 만족.
만족이란 놈 꼭 양파처럼 생겼다.
알맹이를 찾으려고 껍질을 까니
알맹이는 안 나오고 껍질만 나온다.
까도까도 알맹이는 없고 껍질뿐이다.
결코 만족은 없고 껍질뿐이다.

말과 비.
과묵한 남자가 하는 말은 가뭄 뒤의 비와 같고
수다쟁이 여자가 하는 말은 장마 뒤의 비와 같다.

* 맛.
단맛은 혀끝에서 느끼고
쓴맛은 혀 뒤쪽에서 느낀다.
신맛과 짠맛은 혀 옆쪽에서 느끼고
우리들 사는 맛은 사랑에서 느낀다.
빵 맛을 제대로 느낄 때는
내 몸이 건강하다는 증거지.
과자 맛을 제대로 느낄 때는
내 몸이 건강하다는 증거지.
몸이 아프면 산해진미라도 아무 맛을 못 느껴.
그래 맞아.
마음이 아프면 인생사는 맛을 못 느끼듯이.

* 맞춤.
내 몸에 맞추어 입는 옷은 입기에 편하고
내 발에 맞추어 신는 신은 신기에 편하지.
내 양에 맞추어 먹는 음식은 속이 편하고
내 형편에 맞추어 사는 삶은 마음이 편하지.
 




      소크라테스의 사과 어느 날 몇몇 제자들이 소크라테스에게 물었다. “인생이란 무엇입니까?” 소크라테스는 그들을 사과나무 숲으로 데리고 갔다. 때마침 사과가 무르익는 계절이라 달콤한 과육향기가 코를 찔렀다. 소크라테스는 제자들에게 숲 끝에서 끝까지 걸어가며 각자 가장 마음에 드는 사과를 하나씩 골라오도록 했다. 단, 다시 뒤로 되돌아갈 수 없으며... 선택은 한 번뿐이라는 조건을 붙였다. 학생들은 사과나무 숲을 걸어가면서 유심히 관찰한 끝에... 가장 크고 좋다고 생각되는 열매를 하나씩 골랐다. 학생들이 모두 사과나무 숲의 끝에 도착했다. 소크라테스가 미리 와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가 웃으며 학생들에게 말했다. “모두 제일 좋은 열매를 골랐겠지?” 학생들은 서로의 것을 비교하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 모습을 본 소크라테스가 다시 물었다. “왜? 자기가 고른 사과가 만족스럽지 못한가 보지?” “선생님, 다시 한 번만 고르게 해주세요.” 한 제자가 이렇게 부탁했다. “숲에 막 들어섰을 때 정말 크고 좋은 걸 봤거든요. 그런데 더 크고 좋은 걸 찾으려고 따지 않았어요. 사과나무 숲 끝까지 왔을 때야 제가 처음 본 사과가 가장 크고 좋다는 것을 알았어요.” 다른 제자가 급히 말을 이었다. “전 정반대예요. 숲에 들어가 조금 걷다가... 제일 크고 좋다고 생각되는 사과를 골랐는데요. 나중에 보니까 더 좋은 게 있었어요. 저도 후회스러워요.” “선생님, 한 번만 기회를 더 주세요.” 다른 제자들도 약속이나 한 듯 이렇게 말했다. 소크라테스가 껄껄 웃더니... 단호하게 고개를 내저으며 진지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게 바로 인생이다. 인생은 언제나 단 한 번의 선택을 해야 하거든.” 살면서 수없이 많은 선택의 갈림길 앞에 서지만, 기회는 늘 한번 뿐이다.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한 책임은 모두 자신이 감당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한 번뿐인 선택이... 완벽하길 바라는 일이 아니라, 때로는 실수가 있더라도 후회하지 않고 자신의 선택을 끌어안는 일이다. 오늘 나의 불행은 언젠가 내가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이다. - 윌리엄 베너드의 “위즈덤 스토리북” 중에서 - 그대가 머문자리 고운님들...*^^* 아~~~저 위에 탐스런 사과를 보니 입에 침이고이네요 나무에서 막 따서 쓱쓱 대충 문질러 한입 베어 먹으면 정말 맛있을것 같습니다. *^^* 인생은 보이지 않는 승차권 하나 들고 떠나는 여행 같다고 하지요? 그런데 편도일 뿐, 돌아올 수 있는 차표는 없어 한번 떠나면 결코 되돌아 갈수 없는 여행입니다. 길에서 이런저런 풍경들과 다양한 사람들, 그리고 많은 사건들을 만나며 때로는 나 스스로 선택해야 할 일도 만날 겁니다. 그러나 내가 선택한 것에 후회보다도 적응해 가며 살아가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쌀쌀하게 시작되었던 월요일이었는데.. 어느새 금요일이 되었네요. 우리님들 한주 잘 보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마무리까지 잘 하시고 멋진 주말 맞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인생의 길에는 우리 인생의 길에는 비바람도 있고 어두운 길도 있다. 그래도 우리는 계속 그 길을 따라간다. 끝까지 가보지 못한 사람은 결코 느끼지 못할 그 무언가가 길 끝에 있음을 알기에... 그 길의 끝에는 사람 냄새가 나는 희망이 있다. 그걸 보려고 우리는 쉼 없이 걸어가고 때론 달려본다. 그리고 드디어 그 길의 끝에 다다랐을 때, 심호흡을 한 번 하고 눈 앞에 펼쳐진 풍경을 여유롭게 즐긴다. - 윤방부의(강한 인생, 성공한 인생)에서

      (오늘의 꽃) 코랄림프세이지(분홍 사루비아) 세이지의 원산지는 스페인, 유럽, 남아메리카입니다. 꿀 풀과의 다년생 또는 일년생으로 사루비아라고도 하고 종류가 아주 다양하지요. 꽃말을 ‘가정의 덕’이라고 합니다. 세이지는 약용식물로써 "영원히 살고 싶은 자는 5월에 세이지를 먹어라", "정원에 세이지가 있는 집은 죽은 사람이 나오지 않는다" 라는 서양의 속담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예로부터 만병통치약으로 널리 알려져 왔다고 합니다.. 청색, 흰색, 분홍색, 노란색, 보라색등 다채로운 꽃이 피어서 허브의 여왕으로 통합니다. 향에는 정신 안정과 스트레스를 푸는데 좋고 세포 재생의 효과가 있어서, 샴푸, 화장수, 크림 등 화장품에 이용되고 있답니다. 오늘의 꽃인 코랄림프세이지는 연분홍 꽃이 피고 가지에서 계속 새순이 나오면서 꽃이 피기에 개화기간이 아주 길어서 오랫동안 꽃을 즐길 수 있답니다.
      Erste Liebe Meines Lebens(내 인생의 첫사랑) / Monika Martin